← 하이브리드 SUV — 연료 방식과 연비로 고르기

디젤 SUV — 하이브리드 SUV·중형 SUV·레인지로버

디젤이 어떤 주행에서 값을 하고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지. 하이브리드 SUV, 중형 SUV, 수입 SUV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SUV — 연료 방식과 연비로 고르기.

디젤이 아직 남아 있는 이유

전기와 하이브리드가 늘었는데도 디젤 SUV를 찾는 사람이 있다. 긴 거리를 꾸준히 달리는 주행에서 연비가 좋고, 낮은 회전수에서 힘이 나와 무거운 짐을 싣거나 끌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쓰임이 분명한 방식이다.

토크가 무엇을 바꾸나

디젤 엔진은 낮은 회전수에서 돌리는 힘이 크다. 그래서 짐을 싣고 언덕을 오르거나 트레일러를 끌 때 여유가 있다. 가속을 위해 엔진을 높게 돌릴 일이 적어 장거리에서 피로가 덜하다는 평가도 있다.

고속 장거리에서 유리하다

일정한 속도로 오래 달리는 주행에서 연비가 가장 좋게 나온다. 출퇴근이 멀거나 지방을 자주 오가는 경우 연료비 차이가 금액으로 쌓인다. 반대로 도심 단거리 위주라면 이점이 거의 사라진다.

짧게만 타면 문제가 생긴다

배기가스를 거르는 장치에 그을음이 쌓이고, 이것을 태워 없애는 과정이 주기적으로 필요하다. 짧은 거리만 반복하면 이 과정이 끝나기 전에 시동을 끄게 되어 쌓이기만 한다. 디젤이 단거리에 안 맞는 이유다.

자동차 휠과 타이어 클로즈업
자동차 휠과 타이어 클로즈업

매연 저감 장치 관리

일정 거리마다 스스로 태우는 과정이 돌아간다. 이때 엔진 소리가 달라지거나 연비가 잠깐 나빠지는데 정상이다. 과정 중에 시동을 끄는 일이 잦으면 장치가 막혀 수리가 필요해진다.

요소수를 쓰는 차

배기가스를 줄이려고 요소수를 분사하는 방식이 있다. 주기적으로 채워야 하고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충 주기와 비용을 유지비에 넣어 계산해야 한다.

소음과 진동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보다 엔진 소리가 크고 공회전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차음을 얼마나 넣었는지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시승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차 중에 창을 닫고 들어 보면 알기 쉽다.

연료비만 보지 않는다

연비가 좋아도 차값이 더 비싸고 정비 항목이 늘어난다. 요소수, 저감 장치 관리, 연료 필터 같은 항목이 추가된다. 연간 주행 거리를 넣어 몇 년치를 계산해야 실제 차이가 보인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

승용 자동차세는 배기량으로 정해지므로 연료 방식 자체가 세금을 바꾸지는 않는다. 다만 디젤 SUV는 배기량이 큰 구성이 있어 결과적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도로를 달리는 SUV
도로를 달리는 SUV

도심 운행 제한

대기질이 나쁜 시기에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가 운영된다. 지역과 등급에 따라 다르므로 오래 탈 계획이라면 확인해 둘 만하다. 최근 기준을 충족하는 차는 해당되지 않는다.

중고 가치

수요가 줄면 되팔 때 폭이 좁아질 수 있다. 다만 견인이나 장거리 용도로 찾는 사람이 꾸준한 차종도 있다. 사려는 모델의 중고 시세 흐름을 직접 찾아보는 편이 확실하다.

견인을 계획한다면

트레일러나 보트를 끄는 용도라면 낮은 회전수 토크가 도움이 된다. 다만 견인 가능 중량은 차마다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제원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연료 방식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험로와 오지 주행

주유소가 드문 곳을 다닐 때 한 번 채워 멀리 가는 것이 장점이 된다. 충전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런 용도에서는 실제로 작용한다.

주차된 SUV의 앞모습
주차된 SUV의 앞모습

하이브리드와 견주면

도심 정체가 잦으면 하이브리드가 유리하고 고속 장거리가 많으면 디젤이 유리하다. 둘을 섞어 쓰는 경우라면 비중이 어느 쪽에 있는지 적어 보고 정하면 된다.

가솔린과 견주면

가솔린은 조용하고 초기 비용이 낮은 대신 장거리 연비에서 밀린다. 디젤은 반대다. 주행 거리가 짧고 도심 위주라면 가솔린 쪽이 관리가 단순하다.

시동 직후 습관

차가운 상태에서 바로 세게 밟지 않고 잠시 부드럽게 운행하는 편이 낫다. 디젤은 예열이 필요하다는 말이 오래 있었는데, 요즘 차는 오래 세워 둘 필요까지는 없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중고로 살 때 확인할 것

저감 장치 관련 수리 이력이 있는지, 요소수를 제대로 넣어 왔는지, 단거리 위주로만 탄 차인지를 본다. 주행 거리가 적은 디젤이 오히려 상태가 나쁜 경우도 있다.

정비를 어디서 받는지

저감 장치와 연료 계통은 다루는 곳이 제한되기도 한다. 가까운 정비소가 해당 작업을 하는지, 부품 수급이 어떤지 확인해 둔다. 수입 디젤이면 특히 미리 물어보는 편이 좋다.

도로를 달리는 SUV
도로를 달리는 SUV

시승에서 볼 것

정차 중 진동과 소리, 가속할 때의 반응, 고속에서의 소음을 본다. 가능하면 고속 구간을 포함해 길게 타 본다. 도심만 짧게 돌면 디젤의 장점도 단점도 드러나지 않는다.

조건은 전시장에서 확인한다

모델별 구성과 요소수 사양, 견인 중량, 가격 조건은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 적힌 기준으로 디젤이 맞는지 판단한 다음 실제 조건은 전시장에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아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리하면

한 해 주행 거리가 길고 고속 비중이 높고 짐이나 견인이 있다면 값을 한다. 도심 단거리 위주라면 저감 장치 관리 부담이 이점을 넘어선다. 주행 패턴을 적어 보면 답이 나온다.

연료 필터와 물 빼기

경유에 섞인 수분을 걸러 내는 장치가 있고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관리를 미루면 연료 계통에 부담이 가고 수리비가 커진다. 정비 주기표에서 이 항목이 언제인지 확인해 두면 놓치지 않는다.

주차된 SUV의 앞모습
주차된 SUV의 앞모습

겨울에 경유가 굳는 문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경유에 왁스 성분이 엉겨 연료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겨울용 경유가 유통되므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한파에 오래 세워 두는 환경이라면 감안해 둘 만하다.

오일 교환 주기

디젤은 연소 특성상 엔진오일이 더 빨리 오염되는 편이라 주기가 짧게 잡히는 경우가 있다. 주행 거리가 긴 사람이 고르는 방식이므로 교환 횟수도 함께 늘어난다. 연간 정비 비용에 이 횟수를 넣어 계산한다.

배기가스 등급을 확인한다

차량마다 배출가스 등급이 매겨져 있고 운행 제한 제도와 연결된다. 중고로 볼 때는 등급이 몇 등급인지 확인해 두면 앞으로 제약이 생길지 짐작할 수 있다. 최근 기준을 충족하는 차는 대체로 여유가 있다.

한 해 주행 거리를 먼저 적는다

디젤이 값을 하는 구간은 주행 거리가 길 때다. 출퇴근 왕복 거리에 근무 일수를 곱하고 주말 이동을 더하면 한 해 숫자가 나온다. 그 숫자가 크지 않다면 연료비 차이로 차값 차이를 따라잡기 어렵다.

가솔린과 금액으로 견주는 법

두 구성의 차값 차이를 적고 예상 연비와 연료 단가로 한 해 연료비 차이를 계산한다. 차값 차이를 그 금액으로 나누면 몇 년을 타야 따라잡는지 나온다. 그 기간이 탈 기간보다 길면 굳이 디젤일 이유가 없다.

자주 묻는 질문

디젤은 단거리 주행에 안 맞나요?

배기가스 저감 장치에 그을음이 쌓이고 태우는 과정이 끝나기 전에 시동을 끄는 일이 반복되면 막힐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만 탄다면 불리합니다.

요소수는 얼마나 자주 넣나요?

차와 주행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떨어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보충 주기를 유지비에 넣어 계산하는 편이 좋습니다.

디젤이 세금이 더 나오나요?

승용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이라 연료 방식 자체는 관계없습니다. 배기량이 큰 구성이 많아 결과적으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행 거리가 적은 디젤 중고가 좋은가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단거리 위주로만 탄 차는 저감 장치 상태가 나쁠 수 있으므로 관련 수리 이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레인지로버 대치 전시장 최현준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대치 전시장 최현준 바로가기010-6866-5222 전화